16. 12. 11.

윤동주,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, 정음사 1980






1980년에 나온 책으로 초판은 아니지만,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재장정에 적합하다. 아무래도 오래되어 커버는 좀 상했지만, 같은 시대의 다른 책들에 비해서는 내지가 잘 보존되어 있다.

시인 윤동주가 '서시'를 쓰기 전에는 이 시집의 제목을 '병원'으로 하려고 했었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