열린책들에서 2015년에 나온 <돈키호테>1권이다.
중간 부분 내지가 길게 찢어져있고 겹쳐서 접혀 있었는데,
접힌 부분을 펴니 내지가 직선이 아닌 것으로 보아 책을 만들때 훼손된 것 같다.
찢어진 내지를 이어 붙이기 위해 새로 구입한 풀.
물을 섞으면 3배이상 부풀어 오르니 조금씩 덜어 쓰도록.
내지를 이어 붙이기 위한 종이를 덧대고, 풀을 잘 바른다.
보드지를 아래 위로 대고 잘 눌러 말린다.
왼쪽 접힌 자국은 어쩔 수 없지만, 오른쪽으로 이어붙인 것은
꽤 안정적이고 표시도 잘 나지 않는다.
새로운 풀과 종이에 만족!